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니콜라이 2세 (문단 편집) ===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사람 === 사적으로는 신실한 정교회 신도이자 당대 러시아 고위층을 중심으로 사용되었던 [[프랑스어]] 등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것은 물론 발레 애호가에 [[https://youtu.be/2cBdDE80_T4?t=37| ]] 문학가 중에서는 [[니콜라이 고골]]을 높이 평가했으며 말할 때는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작품 속 내용을 곧잘 인용하는 등 교양적인 면을 갖추고 있었고 유쾌하고 쾌활하여 많은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사교적이고 예의 바른 인물이었다. 실제로 공적인 면과 별개로 사석에서 니콜라이 2세와 대화한 사람치고 그를 나쁘게 평가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시피 했고 심지어 [[1896년]]에 [[조선]]을 대표하여 니콜라이 2세의 대관식에 참석했던 [[민영환]]이 직접 니콜라이 2세를 예방하고 남긴 기록에도 니콜라이 2세는 '매우 예의 바르고 절도 있는 인물'이라며 호의적으로 평가할 정도였다. 당시 [[개화기]]였다고 하나 아직 동서양의 교류가 많지 않은 시기였던 때 그런 낯선 문화에서 온 이방인의 시선으로 보기에도 '호감'을 표할 정도로 교양과 대화 스킬이 좋은 인물이었다. 또한 개인적인 성품도 좋아서 아내와 [[금슬]]이 좋은 남편이자 아버지였다. 대부분의 유럽 왕실들은 정략결혼을 했고, 각국의 왕과 왕비는 상당수 [[쇼윈도]] 부부였으나, 차르 부부는 서로 바람도 피우지 않고[* 황후와 라스푸틴이 간통을 한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가능성은 희박하며 설령 성관계가 있었다고 해도 라스푸틴의 [[가스라이팅]]에 의한 결과일 것이다.] 자녀도 다섯 명이나 낳을 정도로 금슬이 좋았다. 신하들을 예의 바르게 대했고, 살아남은 시종들의 회고도 긍정적인 것이 많다. 이런 성향을 그대로 반영하듯 니콜라이 2세는 사진 찍는 것을 굉장히 즐겨 자신의 활동을 사진으로 많이 남겼다. 실제로 남아 있는 사진을 보면 러시아 제국의 황제에 걸맞는 위엄 넘치는 사진보다는 신하들과 물놀이 하는 사진이나 거울 셀카, 벽난로 위에서 포즈잡고 찍기, 배에서 철봉 운동하기, 인간 탑 쌓기, 아나스타시야 공주에게 담배불 피워주기, 점프해서 정지 모션으로 포즈 취하기 등, 마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나 볼 법한 일상적이면서 장난스러운 사진들이 많았다.[[https://www.reddit.com/r/HistoryPorn/comments/t9s5vg/a_selfie_taken_by_emperor_nicholas_ii_18681918/|#]] [[https://www.vintag.es/2017/07/16-hilarious-and-intimate-photographs.html?m=1|#]] 다만 이 평가는 그다지 재평가론의 근거가 되지 못한다. [[독재자]]라 할 지라도 개인적으론 좋은 사람도 흔하기 때문. 당장에 아돌프 히틀러만 해도 그와 가까운 사람들의 그에 대한 평가는 세상의 평가와 천지차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